열심히 노력하면 성공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옛날에는 넉넉지는 않아도 아버지 혼자 벌어서 온 식구들을 먹여 살렸습니다. 선진국이 되기 전인 70-90년대만 해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한국이 세계 10대 경제대국이라지만 부부가 맞벌이를 해도 살기가 버거워서 결혼을 안 하거나, 결혼을 한다 해도 애를 안 낳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60-70년대에는 (1963-1977) 서독에 광부와 간호사 등 2만여 명이 파견되어 당시 한국 수출액의 2%에 해당하는 외화를 벌어왔습니다. 물론 개인들이 벌어들인 소득이긴 했지만 한국경제에 보탬이 되었고 노동자 파견 조건으로 차관을 받아서 경제개발을 지속할 수 있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1965-1973) 월남전쟁에 32만여 명의 군인이 파병되었고 월남에 군수물자 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