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파 탐지기(EMF Detector) 사용 후기

지난번에는 전자파의 해로움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이번에는 전자기파 탐지기를 사용하여 집안의 가전제품 가운데 전자기파를 많이 발생하는 게 무엇인지 그리고 안전거리가 얼마나 되는지를 알아보았다.

 

아마존에서 26불에 구입한 제품은 전자기파장의 3가지 유형(Electric Field, Magnetic Field, Radiation Field) 모두를 동시에 탐지하는 EMF Detector였다(아래 사진 참조).

 

모델 RD630W

 

이 기기는 다소 정확지는 않지만 저렴한 가격과 간편한 사용으로 , 각종 가전제품에서 얼마나 많은 전자기파가 나오는지, 그리고 어느 정도 떨어지면 전자기파에서 안전한 지를 알려주는 유용한 도구이다.

 

이 탐지기는 안전 값 이상에서는 자동 알람이 울리며 경고등 색깔도 아래와 같이 세 가지로 바뀐다. 

 

   

 

탁상용 램프가 커진 상태인데도 전기장(EF) 수치가 831V/m로 빨간불이 들어왔다. 거리를 1피트 이상 띄우면 안전하지만, 항상 이 앞쪽에 앉아 있으므로 일단 코드를 뽑아 놓기로 했다.

 

충전중인 로봇청소기도 충전기 근처에서 빨간불. 1-2피트 정도 밖에서는 안전하므로 그냥 두기로..

 

1-2피트 정도 떨어진 거리에선 안전, 녹색불!

 

전기장판의 경우 연결부에서 전기장 수치 944V/m로 위험 수위. 그러나 약간만 떨어지면 안전함.

 

연결단자에서 위쪽 혹은 좌우로 약간만 떨어져도 안전. 따라서 전기장판의 연결부는 절대로 머리 근처에 두지말고, 발밑에 두더라도 1피트 이상 격리할 것!

 

마이크로웨이브도 사용중에는 가까이 가지 말것(RF수치 1920), 빨간불!!!

 

조금만 떨어지면 안전지대, 녹색불! 그러므로 너무 가까이에서 지켜보지 말것.

 

 

https://legendary-engineer.tistory.com/646

전자파의 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