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인물이 되기를 꿈꾸는 모든 자들에게... 자세히보기

카테고리 없음

바르셀로나 여행을 마치며

해양맨 2025. 6. 15. 01:54

유럽은 여러 번 와 보았지만 스페인은 처음이라 많은 기대를 하고 왔는데, 날씨도 일주일 내내 좋았고 바르셀로나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 크다.

사실 이곳에 오기 전에 스페인 역사와 바르셀로나의  관광지 등을 조사하고 왔는데 소매치기가 많고, 관광객들이 너무 몰려와 관광객들을 싫어한다는 등 안 좋은 얘기를 많이 듣고 왔는데 좋은 인상만 받고 가게 되어서 기쁘다.

바르셀로나가 속한 카탈루냐주는 프랑스와 국경을 접한 주로서 스페인 부의 20퍼센트를 차지하는 부자 주로서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하려는 의지가 강한 주이다.

그 이유는 스페인 정부가 카탈루냐의 경제적 기여에 비해 과도한 세금을 징수하고, 그 세금을 다른 지역에 더 많이 사용하는 등 차별 대우에 대한 불만이 크다.

스페인의 카탈루냐주 (빨간색).


스페인에서도 카탈루냐에게 자치권을 인정하고 지치정부를 수립케 했지만 아직도 여전히 스페인으로부터의 독립을 갈망하고 있다.

그래서 바르셀로나에서는 스페인 국기보다 카탈루냐주의 자치정부 국기를 더 많이 볼 수 있다. 카탈루냐 국기의 노란색은 황금색 방패를 나타내며, 붉은색 네 줄은 전쟁터에서 죽어가던 백작이 유언 대신 황금 방패에 네 손가락에 묻은 피를 그은 것을 상징한다.

카탈루냐주 (왼쪽)와 스페인 국기 (오른쪽)

건축가 가우디, 화가 피카소, 달리, 미로 등을 배출한 바르셀로나를 떠나며 타일로 모자이크를 만드는 클래스에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았다.

필자 이름의 영어 약자 JYL의 타일 모자이크.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