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남쪽으로 차로 한 시간 정도 가면 멕시코만에 위치한 갈베스턴이라는 해변도시가 나옵니다. 미시시피강에서 내려온 진흙이 이곳 텍사스까지 조류에 휩쓸려 내려와서 바닷물이 누렇지만 오염된 물은 아닙니다. 이곳에서 3일간 손자를 데리고 쉬면서 망중한을 즐겼습니다. 사실은 딸의 회사 세미나를 이곳에서 하는데 2살짜리애를 아직 모유를 먹이는데 저희 부부가 아기 돌봄이로 출장온 것입니다. 아무튼 맨발로 해변을 걷기도 하고 바다를 보며 머리를 식혔습니다. 맨발로 땅을 걷는 유익함에 대하여는 아래 제 블로그를 참조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