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은혜가운데 한 해를 보내게 하시고 이렇게 새로운 한 해를 허락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돌이켜보면 저희들 삶에 당연한 건 하나도 없고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저희들이 누려왔던 모든 것들이, 지나왔던 모든 시간이, 걸어왔던 모든 순간이 당연한 것 아니라 오로지 주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새해에는 더욱 겸손함으로, 주님의 선하신 힘이 저희를 감싸는 놀라운 평화를 누리며, 주님께서 저희들을 통하여서 이루실 일들을 기대하며, 주님과 함께 한 해를 열어나가는 은총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앞으로 온전히 주님의 말씀에 따라 주님께서 예비하신 축복을 믿고 살아갈 때에, 하루하루가 새롭고, 감사가 넘치며, 사랑으로 이웃을 섬길 때에, 주님께서 보배같이 여기시는 저희 가정이 되도록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