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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행복

어머니의 날 식사 대접

해양맨 2023. 5. 14. 07:25

유럽식 식당 스콰블 (Squable)

어머니의 날 (Mother's Day)을 맞아 아들과 며느리가 예약한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스콰블 (Squable)이라는 이름의 식당인데 휴스턴에서 오래된 동네에 위치한 작지만 유럽풍의 메뉴를 갖춘 깨끗한 식당이었습니다. 식당 외부는 볼품없지만 맛과 서비스는 추천할만합니다.

 

네 명이 함께 나눠 먹으려고 여러 가지를 시켰는데 음식이 하나씩 차례대로 나오고 앞접시가 더러워지면 앞 접시와 함께 포크와 나이프까지 바꿔줍니다. 음식에 대한 소개도 일일이 해주고 수시로 물을 채워주는 것이 제대로 대접받는 기분을 누리게 됩니다.    

 

자리를 옮겨 아이스크림까지... 아내 덕에 입이 호강한 하루였습니다.

 

스콰블식당 외부

 

스콰블 식당 내부, https://www.squabletime.com/

 

술잔에 담긴 돌맹이 - 다 마시고 난 후에도 돌의 차가운 기운이 남아있음. 얼음을 넣으면 술이 희석되므로, 그렇다고 짱돌을 ㅋㅋ

 

전식

 

삼겹살 요리

 

빵위에 홍합과 버섯

 

파스타

 

연어 (혼자 먹기에 적당한 양)

 

후식: 고구마 맛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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