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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오늘, 8월 1일: 48년 전, 양정모 한국 최초 올림픽 금메달 획득

해양맨 2024. 8. 1. 00:00

역사 속 오늘, 8월 1일에 일어난 일: 

1232년 - 고려의 수도 개경에서 강화로 천도

1907년 - 일제에 의하여 대한제국군이 해산되었고 남대문 전투 발발

1976년 -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레슬링 양정모 선수가 대한민국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 획득

2014년 - 중국 가오슝 가스 누출 연쇄 폭발 사고로 15명 사망, 200여 명 부상
2018년 - 대한민국에서 역대 최강의 폭염: 강원도 홍천군 41.0℃ (비공식적으로는 경기도 광주시 42.1℃)

 

오늘의 묵상: 양정모 대한민국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 획득

1976년 8월 1일, 48년 전 오늘,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레슬링 양정모 선수가 대한민국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양정모는 제21회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레슬링 경기 자유형 62kg급에서 우승해 대한민국이 광복 후 참가한 올림픽 경기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땄습니다.

 

한민족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는 1936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과 동메달리스트 남승룡이지만 당시에는 일제강점기였으므로 공식 국적은 일본이었습니다.

 

몬트리올 올림픽 레슬링 자유형 62kg급 결승전에서 세계선수권 챔피언과 대결하는 양정모.

 

몬트리올 올림픽 직후 대한민국 선수단 환영회 당시의 양정모.

 

양정모는 대한민국이 광복 후 참가한 올림픽 경기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땀으로써, 1973년 시행된 병역특례제 첫 수혜자가 됐습니다.

 

체육인 병역특례는 처음 시행 당시 올림픽-세계선수권대회-유니버시아드대회-아시안게임-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이상을 따거나 한국체대 졸업 성적이 상위 10% 이내면 병역면제 혜택을 받았지만, 선수 기량 향상과 입상자 급증 때문에 1990년 4월부터 올림픽 동메달 이상 -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특례 대상이 축소되었습니다.

 

양정모는 대한민국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최초의 병역특례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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