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인물이 되기를 꿈꾸는 모든 자들에게... 자세히보기

2025/03 18

플러스 인생, 제로 인생, 마이너스 인생

지난번에 '의미 있는 삶이란?' 글에서 플러스 인생, 제로 인생, 마이너스 인생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다. 이번에는 좀 다른 기준으로 인생관을 분류해 보았다.1. 생산형 (기여형) – 사회와 타인을 위해 헌신하는 유형으로 자신이 속한 사회, 조직, 국가, 인류를 위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사람들 (예: 직업인, 공무원, 연구자, 의료인, 교육자, 기업가, 봉사자 등). 자신이 가진 능력과 자원을 활용하여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려 함 (플러스 인생).2. 소비형 (자기중심형) – 개인적 만족을 최우선하는 사람들로 자신의 삶과 만족을 중시하며 사회적 기여보다는 개인의 행복에 집중하는 유형 (예: 취미생활에 몰두하는 사람, 경제적 자립을 이룬 후 자유롭게 사는 사람). 개인적인 삶을 중요하게 여기는 태도를..

오늘의 묵상 2025.03.31

공평과 공정 차이

'공평(Equality)'과 '공정(Equity, Justice)'은 같은 뜻 같지만 사실은 다르다. 사전적 의미로 공평은 '어느 쪽으로 치우치지않고 고름'을 의미하고, 공정은 '공평하고 올바름'을 의미한다. 즉, 공정은 공평을 포괄하고 있다. 공평은 성별이나 나이, 신체조건 등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동등한 기회를 누리는 것이라면, 공정은 각자의 조건들을 고려하여 차등적으로 기회를 주더라도 (가능하면) 모두가 동등한 혜택을 누리도록 하는 것이다. 따라서 공정한 사회가 공평한 사회보다 더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자면, 높은 울타리가 시야를 가리는 야구장에서 키가 다른 아이 세명에게 야구경기를 볼 수 있도록 받침대로 쓸 상자를 나눠줄 때, 키와 상관없이 아이 세명 모두에게 똑같은 상자를 나눠주..

오늘의 묵상 2025.03.31

돈에 얽매이지 않으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

'돈에 얽매이지 않으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라는 말은 맹자 (孟子)의 '항산항심(恒産恒心) –  재산이 있어야 마음의 여유와 도덕심도 항상 유지될 수 있다'라는 말과 같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기본적인 경제적 안정이 있어야 마음의 여유와 도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다는 뜻으로, 생존이 불안하면 도덕성을 지키기가 어렵다는 현실적인 가르침입니다. 그러나 재산이 너무 많아지면 재산을 지키고 더 불리기 위하여 걱정과 근심이 끊이지 않게 됩니다. 더 나아가서 불의와 타협을 하기도 하지요. 그래서 나온 말이 '청빈낙도(淸貧樂道) – 가난하지만 깨끗하고 바른 삶을 즐긴다'라는 말입니다. 항산항심(恒産恒心)은 "항산(恒産)이 있어야 항심(恒心)이 있다"는 말로 기본적인 경제적 안정이 있어야 도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

오늘의 묵상 2025.03.29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라는 티베트 속담이 있습니다. 이것은 '걱정한다고 걱정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어차피 인생은 계획대로 안 되는 일이 많으므로), 떠다니는 구름과 굽이굽이 흐르는 강물(행운유수, 行雲流水) 같이 내일의 걱정은 버리고 오늘의 흐름에 마음을 맡기자'라는 뜻입니다. 이 속담과 비슷한 것으로 스페인어로 '케 세라 세라(Que sera, sera)'가 있는데, 이는 '뭐가 되든지 될 것이다'라는 의미로 영어로는 'Whatever will be, will be(어차피 될 거면, 된다)'입니다. (저자의 이전글 참조) 그러나 이 말대로 걱정 없이 넋을 놓고 살다가는 성공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도전이 없으면 발전이 없고, 열정을 가지면 자연히 마음이 쓰이고 걱정이 ..

오늘의 묵상 2025.03.28

온고지신(溫故知新)의 뜻

'온고지신(溫故知新)'이란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서 새것을 안다'라는 뜻이다.溫故知新따뜻할 온옛 고알 지새 신 溫은 '따뜻하게 하다'는 의미도 있지만, 여기에서는 '옛것을 따뜻하게 해서, 생기가 돌게 해서 활력이 생겨, 이를 통해 새것을 안다'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비슷한 표현의 영어로는:Learn lessons from lessons learnt.Reviewing the old and learning the new.Carrying the knowledge gained into new fields.Gaining new knowledge by reviewing old things.Gaining knowledge of new things by taking lessons from the past.

잡다한 상식 2025.03.24

회사 휴가 규정_꽁트

오늘 'Company Policies"라는 재미있는 사인을 하나 구입하여 제 서재에 달았습니다. 병가: 의사 진단서는 필요 없습니다. 진단서를 받으러 갈 정도라면 출근할 수 있습니다.연차: 일 년에 104일 연차를 줍니다. 그날을 토요일과 일요일이라고 부릅니다.휴가: 휴가는 매년 모두 같은 날인 국가 공휴일에 쓰십시오. 과연 이런 회사에 다니고 싶을까요?   그러나 이보다 더한 회사도 있습니다. "매주 토/일요일 이틀을 쉬면, 52주*2일 = 104일을 쉬는 겁니다.미국의 경우 연중 공휴일이 최소한 10일입니다.즉, 여러분은 일 년 365일 가운데 114일을 쉬게 됩니다. [여기서부터가 중요합니다]그런데 여러분은 하루 24시간 중에 8시간만 일하고 16시간, 즉 하루의 3분의 2를 수면 및 휴식으로 보냅..

발상의 전환 2025.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