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컴퓨터, 휴대전화, TV, 마이크로웨이브, 전기장판 등으로 우리가 얼마나 많은 전자파에 노출되는지 아는가?
어느 생물학 교수의 말을 빌리자면, 인체는 신경을 통해 전기적 자극으로 근육을 움직이고 통증과 압력을 느끼는 전기화학적 기계(electro-chemical machine)라고 한다. 신체 내의 화학적 작용은 세포 활동을 비롯하여, 호르몬을 조절하고, 섭취한 음식을 분해하는 등의 작용이다. 이러한 중요한 기능을 방해하면 신체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휴대전화 신호와 Wi-Fi는 파동 에너지(Wave energy)를 사용하여 작동한다. 전자레인지는 마이크로파(Microwave) 에너지를 사용하여 분자를 빠르게 진동시켜 열을 생성하고, 고기 등과 같은 음식을 조리한다.
컴퓨터는 강력한 자기장을 생성하며, 휴대전화에도 매우 강력하고 소형화된 컴퓨터가 들어 있으므로 강력한 전자기장을 생성한다. 자기장의 강도는 자기장을 생성하는 기기에 가까울수록 자기 에너지가 강해진다.
전자레인지에서 고기를 오래 조리할 때 고기가 쭈그려 드는 것을 보면, 휴대전화를 하루 종일 귀나 눈 가까이 두는 경우 신체 세포에 미칠 잠재적 피해가 상상이 될 것이다.
각종 전자기파(EF: Electric Field, MF: Magnetic Field, RF: Microwave-Radiation Field)로부터 안전거리를 감지하는 전자파 탐지기(EMF(Electro-Magnetic Field) Detector/Meter/Reader)로 집안의 모든 전자기기를 체크해 보자. 필요하면 전자기파를 차단하는 패러데이 차폐 천이나 담요(Faraday-Shield Cloth or blanket)를 고려할 수도 있다.
가장 현명한 것은 이렇게 해로운 전자파를 발생하는 기기를 사용하지 않거나 멀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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