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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상식

Pity, Sympathy, Compassion의 차이

해양맨 2025. 2. 19. 00:27

Pity, Sympathy, Compassion 등은 불쌍히 여김, 동정, 연민 등으로 모두 다른 사람에 대한 '걱정의 감정'과 관련이 있지만 톤과 깊이가 다릅니다.

1) Pity - 우월한 입장에서 상대방의 고통에 대한 슬픔이나 후회의 감정으로, '불쌍히 여기다'라는 뜻이 강하여 때로는 거만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예:

"I pity him for losing his job, (but it’s not my problem.)"

"그가 직장을 잃다니 참 안 됐네요, (하지만 내가 어쩔 수 없네요.)"

 

2) Sympathy  - 누군가의 어려움에 대한 슬픔이나 걱정에 공감하고 동조한다는 "동정(同情)"의 뜻이 강합니다.  

예:

"I feel sympathy for her after her loss, (but I don’t know her well enough to offer more.)"

"그녀가 상을 당한 것에 슬픔을 느낍니다,  (하지만 그녀를 위해서 무엇을 할지를 모르겠네요.)"

 

3) Compassion - 고통을 돕거나 완화하고자 하는 도움(care)을 포함하는 더 깊은 감정적 반응인 "연민(憐憫/憐愍)-불쌍하고 가련하게 여기며 근심하는 마음"이라는 뜻입니다. 혹자는 '동정'은 남에 대한 반응이지만, '연민'은 남을 포함하여 자신에게도 느끼는 마음을 말한다고 합니다. 즉, 나를 불쌍히 여김은 '동정'이 아니라 '연민'이라는 것입니다.

예:

"Seeing the homeless man shivering in the cold, she felt compassion and bought him a warm meal."

"노숙자가 추위에 떨고 있는 것을 보고, 그녀는 연민을 느껴 그에게 따뜻한 식사를 사주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Pity는 거리감이 있고 때로는 거만하게 느껴지지만, Sympathy는 상대방의 고통을 인정하지만 수동적인 반면, Compassion은 상대방의 고통에 대하여 적극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Pity:

Often associated with a sense of looking down on someone’s suffering without deep emotional connection.
Sympathy:

Feeling sorry for someone but maintaining emotional distance.
Compassion:

A deeper emotional connection that includes a desire to help.

 

 

 

참고로, 미국의 장례식에서 유가족에게 사용하는 용어로는 "My sympathy" 혹은 "My condolences"는 무난하나 "Pity"나 "Compassion"은 적당치 않습니다. 아래와 같은 표현도 많이 쓰입니다.

 

  • "I'm so sorry for your loss."
  • "My deepest condolences(애도)."
  • "You and your family are in my thou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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