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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역사 속 오늘, 7월 31일: 1992년 - 시공 중이던 신행주대교 붕괴

해양맨 2023. 7. 31. 00:00

역사 속 오늘, 7월 31일에 일어난 사건은:

 

1498년 -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트리니다드 섬을 발견했다.
1959년 - 진보당 사건으로 조봉암 처형
1987년 -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서 이란 시아파 순례객들과 수니파인 현지 경찰이 충돌하면서 402명 사망
1992년 - 벽산건설이 시공 중이던 신행주대교가 공사 도중 상판 860m 및 교각 10개 붕괴 (인명피해 없음)
1998년 - 지리산 폭우 참사 발생 (사망 103명, 실종 10명)
2009년 - 동의보감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2010년 - 하회마을과 양동마을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오늘의 묵상: 시공 중인 신행주대교 붕괴

1992년 7월 31일, 31년 전 오늘, 시공 중이던 신행주대교의 상판과 교각이 붕괴되었습니다. 

 

벽산건설이 시공중이던 신행주대교가 부실시공으로 교량이 통째로 무너져 내리는 붕괴사고가 발생하였는데 다행히 건설 중인 교량이 붕괴된 사고였기 때문에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공교럽게도 바로 전날에 창선교 붕괴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상판 860m 및 교각 10개 정도가 붕괴되었고, 콘크리트 사장교 형태 대신 케이블 사장교로 설계 변경 및 재시공하여 1995년 5월 총 3차선의 규모로 개통하여 구교량과 함께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다가 1996년에 1차 신교량과 구교량 사이에 2차 신교량 (제2 신행주대교)을 건설하기 시작하여 2000년 개통되어 현재 3개의 교량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주탑과 상판이 모두 붕괴된 1차 신교량의 모습 (우측은 구교량)

 

행주대교 남단에서 바라본 신교량(좌측 두 교량)과 구교량(가장 우측)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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