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새로운 한 해를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저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소망과 평화, 기쁨과 사랑의 빛으로 오신 주님!
이제 언젠가 다시 심판주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감사하며, 이웃에게 베풀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저의 인생길이 앞으로 얼마나 멀고, 얼마나 험한지 알 수 없지만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하게 아는 것은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저의 삶을 인도하셨듯이
내일도, 그리고 저의 인생 끝까지 인도하실 것을 믿습니다.
혹시 제가 잘못된 길로 가더라도
변치 않는 주님께서 저를 긍휼히 여기사
전능하신 주님의 손으로 이끌어 주셔서
온전히 주님을 의지하며 순종하는 믿음으로
주님의 발자국을 따르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새해에는
열심히 살기보다는 바르게 살게 하시고
바쁘게 살기보다는 주님의 때를 깨닫게 하시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도 좋지만
머무는 것에도 감사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제 모든 삶을 통하여
주님의 영광되기를 원합니다.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서 천지만물을 지으셨을 때
온 세상이 천국같이 좋았었는데
저희들이 잘못하여 이 땅이 황폐하게 되었고
이 땅에 온갖 죄악이 범람하게 되었습니다.
주님, 저희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병든 자 고쳐주시고
마음에 상처가 있는 자 아물게 하시고
억울한자 마음을 풀어주시고
미워하는 자 사랑하는 마음을 주시고
고통에 얽매인 자 그 멍에를 풀어 주옵소서.
이제는 서로 사랑하게 하시고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게 하시고
서로 겸손함으로 서로 섬길 때
이 땅에 하늘나라가 임하리라 믿습니다.
죄를 미워하시며 죄를 심판하시는 하나님!
또한 주님께서 지으신 모든 백성들이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주님!
만백성이 주님을 경외하며 주님께로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주님!
부디 주님을 향하여 부르짖는 주의 자녀들의 기도를 들어주시사
이 땅을 고쳐주시고 이 세상 백성들을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이 땅에서도 우리 모두 함께
천국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은총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 '인도' - 손경민, 김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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