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딸, 그리고 손녀까지 3세대가 내일 임영웅 LA 콘서트를 갑니다. 텍사스 휴스턴에서 캘리포니아 LA까지 비행기로만 4시간 정도 걸리니까 차로 이동하는 시간과 비행기 대기시간 포함하면 집에서 공연장까지 7-8시간은 족히 걸릴 것 같습니다. 작년 12월에 부산 벡스코 앙코르 공연에는 저랑 같이 갔었는데 이번에는 저는 안 가고 아내가 딸과 손녀와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이번 LA 공연은 할리우드에 있는 돌비 공연장 (Dolby Theater)에서 2월 11-12일 이틀간 열리는데, 3,500석 x2일, 전석이 매진되었다고 합니다.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영웅시대 팬들이 오는데, 한국에서도 1,500명 이상이 여행사를 통하여 단체로 온다고 하니 개인까지 합하면 그 이상이 되겠지요. 오스카 시상식도 하고 세계 최정상급 돌비 음향시스템을 갖춘 공연장에서 한국의 대중가요 가수가 공연을 한다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래 사진과 영문 소개는 돌비공연장 웹사이트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LIM YOUNG WOONG LIVE
Young Woong Lim proved to be a top solo male singer with his first studio album "IM HERO" which took over all the music charts in Korea. His first national concert tour "IM HERO" has a historic record all-city sold out tour - confirming his popularity. We are all in the "HEROIC" era. In this concert, as an artist who can pull off all genres such as trot, ballad, pop, dance, and hip-hop, he will not only perform his first studio album but also perform his recent single "Polaroid" and his first self-written song "London Boy". As Young Woong Lim has impressed all generations from teenagers to elders in the 90s in Korea, he is ready to do the same in his first U.S. Concert with his voice and sensibility. We are inviting everyone to Young Woong Lim's high-quality live concert in Los Angeles. HERO is coming to LA!
임영웅 라이브
임영웅은 첫 정규 앨범 'IM HERO'로 국내 모든 음원차트를 장악하며 최고의 남자 솔로 가수임을 입증했습니다. 그의 첫 번째 전국 콘서트 투어 "IM HERO"는 모든 도시에서 매진되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우며 그의 인기를 확인했습니다. 우리는 모두 "영웅적인"시대에 있습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트로트, 발라드, 팝, 댄스, 힙합 등 모든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로서 첫 정규 앨범뿐만 아니라 최근 싱글 '폴라로이드'와 첫 자작곡 '런던보이'를 선보입니다. 임영웅은 한국의 10대부터 90대 노인까지 모든 세대에 깊은 인상을 남겼듯이 그의 목소리와 감성으로 첫 미국 콘서트에서 같은 감동을 드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LA에서 열리는 임영웅의 고품격 라이브 콘서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영웅이 LA에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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