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 오늘, 7월 21일에 일어난 일:
1918년 - 독일 제국군의 춘계 공세가 격전 끝에 실패로 막을 내림
1969년 - 닐 암스트롱이 달 착륙선 '이글'에서 하선하여,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내딛음
1969년 - 경인고속도로 개통
1983년 - 남극의 보스토크 기지에서 지구상 역대 최저 기온인 -89.2℃가 관측됨
2011년 - 아틀란티스 우주왕복선이 마지막 임무를 마치고 무사히 착륙 (30년간의 우주왕복선 프로젝트 종료)
오늘의 묵상: 아틀란티스 우주왕복선
2011년 7월 21일, 13년 전 오늘, 아틀란티스 우주왕복선이 마지막 임무를 마치고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NASA가 운영하던 5대의 우주왕복선 중 4호기이자 마지막으로 퇴역한 아틀란티스의 이번 비행은 미국 우주왕복선의 135번째 비행이자 마지막 비행이었습니다. 1호기인 컬럼비아와 2호기인 챌린저는 사고로 파괴되었고, 3호기 디스커버리와 5호기 엔데버는 이미 퇴역한 상태였습니다.
아틀란티스는 발사 후 우주정거장 도킹에 성공해 12일간 임무를 수행한 뒤 7월 21일 지구로 돌아옴으로써 NASA의 우주왕복선 프로젝트의 끝을 아틀란티스호가 마무리 짓게 되었습니다.
1986년 1월 챌린저 호와 2003년 2월 컬럼비아 호 등 일련의 폭박사고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을 계속 유지하고 다양한 우주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그 이유는 우주 개척의 중요성, 소련과의 우주 경쟁에서 선두에 서기 위한 국가적 목표, 우주 탐사의 필요성 및 경제적 영향 등이었습니다.
그러나 2011년 아틀란티스 우주왕복선 귀환 이후 미국의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은 정식으로 종료되었으며, 이후 미국은 다양한 우주 탐사 프로젝트 및 국제 협력을 통해 우주 개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주왕복선 컬럼비아 호 폭발
https://legendary-engineer.tistory.com/368
역사 속 오늘, 2월 1일: 21년 전, 우주왕복선 컬럼비아 호 폭발-우주경쟁의 부산물
역사 속 오늘, 2월 1일에 일어난 일: 1902년 - 청나라, 만주족과 한족 간 결혼금지령 해제 1917년 - 독일군 잠수함이 영국행 중립국 상선 공격해 미국의 제1차 세계 대전 개입 초래 1974년 - 상파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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