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나들이
오늘은 텍사스 주도인 오스틴으로 2박 3일 나들이를 왔습니다. 오스틴은 휴스턴에서 차로 2시간 거리인데 아들이 이곳에서 대학을 다닐 때에는 자주 왔었는데 그 후로는 자주 올 기회가 없었습니다. 말이 나들이지 사실은 딸 회사의 세미나를 오스틴 외곽에 있는 리조트에서 하는데 2살짜리 아들을 봐주기 위하여 따라왔습니다. 아직 아들에게 모유를 먹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집에 두고 온 두 딸을 아빠 혼자서 보기에 버겁기 때문에 아들을 데리고 오는 길에 우리 부부도 함께 온 것입니다.
하야트 레전시 리조트
리조트는 오스틴 근교 로스트 파인 (Lost Pine) 동네의 산속에 골프장과 호수, 수영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굉장히 큰 부지 위에 2-3층짜리 숙박시설이 여러 군데 분산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도착하여 간단히 둘러본 주변을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내일은 치열하게 (??) 손자와 살아가는 모습을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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